빈 작업실
2018. 4. 4. 16:37
유난히 쌀쌀했던 겨울 밤,
약속도 없이 찾아 갔던 친구의 작업실입니다.
늘 있던 친구라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 오랜 만에 담도 넘고...+_+
결국은 추위에 떨다 다시 돌아왔었지만
그 빈 작업실의 느낌은 가끔 생각이 납니다.
아, 동행했던 미경이와 정임이에게 심심한 사과를...
"그래도 재밌었잖아..ㅋ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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